갤러리 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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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Mapping The Gray

2012.05.24 - 06.24
Byungho Lee | ChangHong Ahn | HaiYun Jung | KiChang Choi

 
모호함이 명확함을 구축한다

이번 전시에는 안창홍, 이병호, 정해윤, 최기창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입체, 설치, 드로잉 등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작가적 관심만큼이나 다채로운 형식적 태도들이 하나의 전시 안에서 어떻게 조화될지 살펴보는 것은 이번 전시가 제공하는 가장 흥미로운 관심사의 하나다. 비슷한 이유로 각 작업을 가로지르는 어떤 주제적 차원의 유사성을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설령 가능하더라도 전시의 방향을 거기에 두고자 하지 않았다. 갤러리 잔다리의 5월 주제기획전 「Mapping The Gray」는 하나의 미술행위가 그 자체로 일단의모호함(ambiguity)’으로부터 구체적이고 분명한상징적 표지들(symbolic sign)’을 건져 올리는 과정이다라는 인식을 그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그 표지들을 따라가는 일은 거기에 내재된 사회적, 예술적 맥락들을 적극 살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