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잔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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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On the Road_Sense of Leaves

2012.03.08 - 04.27
Myungduck Joo | SangRim Ha




사소함의 미학


갤러리 잔다리는 개관 8주년을 맞이하여 주명덕, 하상림 작가 2인전 ‘길을 걷다_풀잎의 사유’展을 개최한다. 시대적 패러다임의 기로에 선 우리 사회에 ‘사소함의 미학’은 새롭게 돌아봐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 주명덕, 하상림 작가는 사진, 회화라는 그 형식과 세대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풀잎의 사유’라는 주제 아래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사유의 토대를 제공한다. 9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제주도에서 촬영한 주명덕 작가의 ‘산죽’ 작품들과 ‘생명’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산이나 들을 직접 다니며 이런저런 이름 모를 풀들을 캔버스에 그려낸 하상림의 작품들 총 21여점이 전시된다. 두 작가는 그들 예술적 여정에 담긴 신념과 철학을 통해 삶의 생생함이 기실 아주 낮은 곳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새삼스러운 진리를 기쁘게 환기시켜 준다.